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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희승 |
날짜 : 10-12-16 19:14
조회 :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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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모두 잘 계시지요?
책을 출간하였기에 신고합니다.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
사물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는 침묵이고 그 질은 상상력에 좌우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자주 내려놓고 자주 들 것을 권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버린다면 따분한 영화 한 편을 관람한 것에 불과할 것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반지제왕이나 해리포터를 보았다고 해서 상상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잖은가. 자동으로 디스플레이되는 화면을 구경한 것에 불과하므로. 빈둥거리면서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고는 사물과 소통할 수 없다. 이 책을 자주 내려놓고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기를 권한다. 그리고 자주 들고 그 대화를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표면들의 도도한 흐름에 자신의 삶까지 내주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은 사물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한 두레박의 비교적 온건한 상상력으로 쓰였다. 겨우 첫발을 뗀 셈이다. 그 다음 보행은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모두 풍요로운 삶을 구가했으면 좋겠다.
---- 머리말 중에서
발행일 : 2010.10.25,
저자 : 정희승, 출판사 :선우미디어
정가 :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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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식 |
10-12-16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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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선생님, 다시 한번 수필집 <꿈꾸는 사람들> 상재하심을 축하합니다.
지금도 머리맡에 두고 한편씩 읽고 있습니다.
어찌 그리도 사물을 꿰뚫어보는 눈이 날카로운지요.
그림 솜씨에서도 놀라움을 느끼지만 사물을 해석해 내는데도
탁월합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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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17 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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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그러잖아도 많은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그림에 대한 평까지 좋아 덤으로 선물 받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책을 출간하고 다소 평온한 시간을 갖습니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인연>이 각박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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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영 |
10-12-17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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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님의 수필집 꿈꾸는 사물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밤새워 읽었습니다. 정희승 님의 내면을 도타운 마음으로 접하고 희열을 느꼈습니다. 좋은 글 많이 생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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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17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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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선생님께는 따로 증정본을 챙겨드리지 못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격려로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애틋함이 뭍어나는 시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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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명화 |
10-12-17 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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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는 문학상도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품도 좋고 그림까지,~ 문운이 활짝 피어 나기를 기원드리며 아울러 가정에도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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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17 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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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명화 선생님. 정말 선생님은 다재다능하시더군요.
그날 '얼굴'을 제 축가로 알고 들었습니다.
선생님도 내년에는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시고 더 멀리 문운이 뻗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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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희 |
10-12-17 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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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선생님, 수필집 '꿈꾸는 사물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단 번에 읽지 않고 서너번에 나누어 천착하며 읽었습니다.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글에 빠져 무료함을 달랬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로 감동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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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17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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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일독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저에게는 영광이기도 합니다.
새해에 선생님의 가정에도 웃음이 가득하길 빌고 큰 기쁨이 있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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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인 |
10-12-17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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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선생님, 요즘 축하인사 받으시느라 집필도 못하시는 거 아니시지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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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18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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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 빠쁘네요. 마트에 갔더니 크리스마스 트리에 별들이 반짝이더군요.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선생님, 새해에는 가정에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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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
10-12-18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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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선생님, 특별한 느낌의 책이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글을 읽고 사실적인 그림들을 보며
그림 그리실 때의 모습이 어떠할까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물을 꿰뚫어 보는 작가의 통찰력에 도전을 받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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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20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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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선생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곧 크리스마스네요. 참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커버려 성탄 기분이 예전만 못하지만, 이맘때가 되면 왠지 숙연해집니다.
아무튼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요 내년에는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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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0-12-22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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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승 선생님 축하드려요. 답신도 늦어서 죄송했는데, 여기 글도 늦어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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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22 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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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거리에 나서니 캐럴이 울려 퍼지더군요.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이네요. 아무튼 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은총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고요 새해에는 댁 내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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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
10-12-29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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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못 전설을 읽고 있었어요
신선한 수필의 향 정말 지루하지 않아 더더욱 좋은 글
그런 중에 새로운 책 선물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우리 작가회의 보물이십니다.작가님의 희망대로 읽고 또 읽고
곁에다 두고 다시 또다시 읽어도 좋은 수필, 저도 그렇게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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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10-12-29 2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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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회장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벌써 세밑이네요. 새해에는 댁내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더불어 작가회도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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