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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렬 선생님 他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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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국수필작… |
날짜 : 11-12-08 20:00
조회 : 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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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가회 임승렬선생님께서
교통사고로 타계(他界)하셨습니다.
님은 떠났지만 문학에의 열정은 활활 타오르는
불덩이만큼 뜨거웠던 분입니다.
글을 쓸때만큼 행복한 시간이 없다며
글쓰기를 잘했다고 자부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 가셔서도
휼륭한 작가의 꿈을 이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결식장 :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장례식장 전화 : 2019- 4000)
찾아가는 길 - 도곡역(3호선)
2번 출구 뒤편 육교앞 버스정류장에서 셔틀버스 이용
선릉역(2호선)
3번 출구에서 4428번(양재행) 마을버스 이용
*작가회 회원님들 중 조문을 가실 분은 내일(12월9일)
오후4시에 영안실 입구에서 만납니다.
복사꽃 핀 마을에서 어찌나 즐겁고 행복한 꿈을 꿨는지,
아주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어제 따님인 우리 작가회 회원인
김경수 선생님과 마지막 통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좋은 세상으로 가셨으니,모두 슬픔과 섭섭함 없이, 잘 보내드려야 겠다는
김경수선생님의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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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문자 |
11-12-08 2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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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열정이 많으셨는데 웬 변고입니까?
저 세상에서라도 좋은 글과 계속 벗하시옵소서.
두 손 모아 임승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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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1-12-09 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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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너무나 슬픈 소식입니다.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랬는데,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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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복희 |
11-12-09 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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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슬픈 소식입니다.
믿을 수가 없군요.
편찮지도 않았던 분이었는데 교통사고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복사꽃 핀 마을에서 좋은 글 쓰시며 영생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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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식 |
11-12-09 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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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날벼락같은 소식입니까.
와병으로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라니요.
얼마전에 보내주신 책을 받으시고 낭랑한 목소리로 축하 해주셨는데
미끼지 않습니다.
아마 우리 작가회에서 선생님만큼 작가회를 사랑하고 협조한 분도
드물 것입니다.
문학기행때는 꼭 선물을 챙겨와서 내어놓곤 하셨지요.
또 문학의 열정은 어떠했습니까.
적잖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필과 소설 장르를 넘어들며 불태우셨지요.
부디 천상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문학을 꽃피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편히 영면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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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행원 |
11-12-09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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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된 일입니까. 너무나 애석합니다.
남을 위해 언제나 배려하시고 많은 積德을 하신 분인데 아깝습니다.
그 환한 웃음을 두고 가시다니...
간절한 마음으로 冥福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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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
11-12-09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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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작가회에 대한 사랑이 넘치던 임승렬 선생님이 돌아가시다니요.
대만 문학기행 때 정정하게 동행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따님인 김경수 선생님의 말씀과 같이 아름다운 나라에 가신 것을 믿으며 사랑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디 눈물도 아픔도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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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
11-12-09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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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가요? 가슴이 떨려 말도 안 나오네요. 우리 임승렬 선생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선생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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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필작… |
11-12-09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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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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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인 |
11-12-09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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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렬 선생님 어인 일이신가요? 만날 때는 언제나 웃음을 주시곤 하셨는데
교통사고라니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멍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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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월 |
11-12-09 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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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삶이군요.
삼가 고인의 하늘나라 가심에 고개 숙입니다.
수필 작품을 통해 작가회원 여러분의 가슴에 두고 두고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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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녕순 |
11-12-09 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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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시면서도 협조하시는 마음이 뜨거워 우리를 보살피시더니, 어찌 이렇게 떠나신단 말입니까. 잡을 수 없는 길, 멀고 멀다는 길이지만 안녕히 가십시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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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식 |
11-12-09 2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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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열 선생님 무어가 그리 바쁘시던가요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도 꼭 필요한 것인가 묻고싶은 말입니다.
교통사고라니요? 너무도 충격적인 청천의 벽력입니다. 멀리서 애도를 표하며 우리 작가회를 대표해서 영전에 올린 조화의 꽃향에 안좌하시어 천상 낙워에 영면하소서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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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1-12-10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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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변고인지요. 반가운 재회를 기다렸는데, 작별의 인사를 드리게 되다니요.
자전 소설집 두 권을 챙겨서 출판기념회에 오시겠다고 하시더니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면 어떡합니까.
며칠 전,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마크 트웨인 하우스)에 오셨을 때
제 큰 딸아이와 함께 다니셨던 얘기를 하시며 반가워하셨는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디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누리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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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명 |
11-12-14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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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렬선생님, 죄송합니다. 어제서야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메일 <작가사랑방>에 들러봐야 하는데, 제 생활이 늘 그렇게 여의치 않습니다. 한없이 미안하고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하늘나라에 가실 것을 미리 꿈으로 보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뵐 때마다 이름부르며 반갑게 손을 잡으시던 선생님의 모습, 비행기에서 많이 얘기를 나누시던 모습,문학기행 때마다 선행담으로 행복하게 해주시던 선생님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삼가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편안히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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