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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일만성철용 |
날짜 : 11-12-15 19:53
조회 : 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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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발간 " 짝눈" /오정자 수필가
 
 
축사/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장윤익 문학평론가, 목월문학관 관장, 고3담임 선생님
사회 김주안 작가
 
이정원 작가 수필 낭독/ 박원명화 작가 “오정자 수필을 말한다.
인사 말씀
다사다난했던 신묘년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
설익은 과일를 내놓는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으로
한 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삶의 여정에 저를 키운 것은 팔 할이 병고였습니다.
그 병고와 맞서 싸우면서 글을 대할 때마다
제 영혼은 맑고 깊어졌습니다.
어쭙잖은 글들이지만 누군가 읽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면 더 큰 보람은 없다고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서평을 써 주시고 하늘로 가신
스승밈 생각도 간절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새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사랑하고 축복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년 12월 13일
오정자 올림
건배! 건배!! 오정자 작가의 출간과 건강을 위하여!!!
오정자 수필작가님께
-수필집 "짝눈" 발간에 부쳐
이렇게 반가운 책
몇 번 다시 만나 볼까
글자마다 박혀 있는
오작가님 숨결 소리
주신 뜻
찾아보면서
두고 두고 읽을 께요.
생전(生前)에는 부귀(富貴)고요
사후(死後)에는 문장(文章)이래요.
첫아이 위하듯이
아껴 아껴 두셨다가
고운 님
만나 보실 때마다
명함(名銜)처럼 쓰세요.
ilman 성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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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만성철용 |
11-12-15 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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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사님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눈물 흘리시는 모습 보며 마음 아파했습니다. 제 아내도 병약하여 늘 아픈 하루하루를 살거든요. 부디 건강을 되찾으시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사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찍은 사진을 동화상으로 만드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우선 위 사진을 싣습니다. 멋진 작품 만들어 금년 가기 전에 보내 드릴께요. 요즈음 망년회 모임이 한창이라 이리 늦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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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1-12-16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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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용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날 컴을 배우러 꼭 가셔야 했는데도 제 출판기념회에 와주시어
얼마나 황송했던지요. 감동하고 또 감동했습니다.
만사 제쳐놓고 참석하여주신 것만으로도 반갑고 고마운데, 사진을 찍어주시고
책표지며 인사말이며 그날의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아름답게 편집하여
사랑방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신다니 또 이렇게 사랑의 빚을 지고 말았습니다.
감사의 정을 깊이 새깁니다.
제가 병약해도 인복은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저 자신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위의 이메일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ohjj2010@hanmail.n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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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1-12-16 0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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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자 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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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만성철용 |
11-12-16 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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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문 회장님이 직장을 나가시느라 바쁘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 대한 예의라 생각되기 떼문입니다. 이제 손자의 재롱 속에 즐거운 하루하루라 생각되는군요. '새해에도 늘 금년만 같이 살게 하여 주소서' 하는 것이 세모 때마다 드리는 기도입니다. -일산에서 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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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1-12-17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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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성철용 선생님 항상 아껴주시고 또 좋은 사진 제공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알인지 모릅니다.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여행도 즐기시고, 그렇게 모든 소원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더 오정자 선생님 수필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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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1-12-28 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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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문 선생님, 축하하고 또 축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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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필작… |
11-12-16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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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자 선생님 아름다운 모습 담아가시게 되어 참 좋습니다. 늘 이 날의 감사와 감격으로 행복 하세요. 아름다운 책에 향기 높은 글이 가득하여 한껏 취하고 있답니다. 축하를 곱배기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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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1-12-28 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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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명화 선생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응원, 가슴 가득 담아왔습니다.
오늘 다시 행사 사진을 보니 그날의 감동이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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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복희 |
11-12-17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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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자 선생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짝눈' 수필집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한발짝 오선생님께 다가 간 기분입니다.
빨리 건강 회복되시어 더 좋은 글 많이 남기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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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1-12-28 2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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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희 선생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름지기 작가는, 누군가 자신의 글을 읽어줄 때
글 쓰는 보람을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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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
11-12-17 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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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이트를 열면 맨 위의 사진이 원본으로 확 뜨는데 얼마나 장관인지요.
마치 아이맥스를 보는 듯 합니다.
오정자 선생님을 향한 동인들의 우정도 그렇게 확 다가옵니다.
형제들의 우애도 남달라 오정자 선생님이 참 복이 많은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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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1-12-28 2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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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선생님, 그러고 보니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이 모두가 사진을 찍어 편집해주신 성철용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와
참석하여 주신 동인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지요.
언제나 사랑으로 회원들을 보듬어주시는 이진화 전임회장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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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식 |
11-12-30 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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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데서 길을 잃고 이제야 찾아왔습니다.
오정자 선생님의 <짝눈>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작가회 신간 소개 란에 오 선생님 책과 제 책이 나란히... 오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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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2-01-27 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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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찾아온 손님을 무심하게도 해를 넘기고서야 설국에서 맞이합니다.
어서 오세요. 김창식 선생님!
수필집《안경점의 그레트헨》잘 받았습니다. 선생님을 만난 듯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건승과 건필을 빕니다.
매사추세츠에서 오정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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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자 |
12-01-02 0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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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cafe에 들어와 보니 많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네요.
출판 기년회도 성대히 치러졌군요. 저는 약간의 화상을 입고 병원출입하느라 한 두주일을 보냈고 또 지금은 대상포진에 걸려서 고생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누워서 선생님의 역작 '짝눈을
잘 읽었습니다. 미국에 가신후에 멜을 쓸까헸어요. 인삼말 늦은점 용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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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12-01-27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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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선생님,
화상을 입고 대상포진을 앓으셨군요.
지금은 쾌차하셨겠지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슬며시 찾아오지요.
예방주사가 있다고 하는데, 한 번 의사와 상담해 보세요.
누워서 제 졸저를 읽어주셨다니 부끄럽습니다.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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