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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문 |
11-06-22 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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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선생님,
무명초버혀낸 사랑과 정성으로 글을 빚으셨으니, 그것이 차마 아름답지 않고, 애틋하지 않고,
청아하지 않을 수 가 있겠습니까.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분명 마음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껴야하는 것이기에 미쳐 그것을 보지않고도, 위에 실린 본문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힘내시고, 이제 이승의 조경공사는 선생님의 몫이 아니겠는지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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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식 |
11-06-22 2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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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선생님 우선 출판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이번을 계기로 생명이 존재하는 한 어떠한 위로와 진무가 있어도 가실 수 없는 선생님의 그 큰 내적 상처가 추호라도 가셔지기를 손모아 빕니다. 떠나보낸 임의 빈 자라에 선생님 정성어린 대화 " 다시 카라의 찻집" 을 놓고 끝없는 대화로 이어가는 세월을 사는 동안 천상낙원에 들게하는 기도로써 빈자리 채우소서
같은 심정으로 선생님 마음 읽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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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희 |
11-06-23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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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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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월 |
11-06-23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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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무더운 유월의 오후에
상큼한 선생님의 수필집이 배달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선생님이 글을 쓰고 아드님이 그림을 그리고 모자가 정성스레 엮은
책이라 더욱 귀하게 여겨집니다.
다시 한번 수필집 상재를 축하드리며 주 안에서 큰 위로를 받으소서.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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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인 |
11-06-24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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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선생님 '다시 카라의 찻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의 그림과 선생님의 글속에 잔잔한 그리움의 열기가 피어납니다. 바깥 선생님을 향한 마음, 서교수님을 향한 그리움, 가슴이 뭉클하기도하고, 창 밖의 빗소리 때문인지 무언가 알 수 없는 그 무엇이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선생님을 닮아 책이 참 예쁘네요.
선생님, 트럼펫을 잘 불고 그림을 잘 그리는 멋진 아드님과 함께 늘 평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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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1-06-25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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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시절 은사이시던 조병화선생님을 만나러갔다가 이선생님과 동문인 경희대 국어국문과 학생과 교제를 한일이 있습니다. 경희대 연못에서 속삭이기도 하고 그소문이 퍼져 친구들을 많이 알았는데 내가 이상하게 풀려서 헤어지게 되고 연락이 끊겼지요, 이선생님의 학력을 보니 옛생각이 나는군요, 참 아름답게 글을 쓰던 사람들이었는데 이선생님의 작품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낍니다. 언제인가 알아봤더니 아이 엄마가 되어 있더라구요, 추억은 가슴에만 품을때 아른다운것같아서, 세월을 흘려 보냈습니다, 반갑고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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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순 |
11-06-26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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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예쁜 수필집이 창가, 내 책상위에 놓여 졌습니다. 여리고 감성어린 작품 속에 부군을 향한 그리움이 절절이 묻어나와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하늘에서 바쁘게 계실 부군께 분명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축하드리며,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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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명 |
11-06-28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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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선생님, <다시 카라의 찻집>출간을 축하합니다. 오늘 오전까지 급한 일 끝내고 컴퓨터 앞에 앉았더니 남편이 잘 보관해 둔 책을 보라고 합니다. 좋은 글 읽고 사색하다가 글을 씁니다.나이가 들어가면서 눈물이 많아져서일까요. 이정원 선생님의 그리움이 내게도 전이됩니다. 세상사 뜻대로 되는 것 하나도 없다는 것을 날마다 느끼면서 살고 있지만, 오늘따라 더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에 대한 절절함은 이제 아들이 메워 줄 것입니다. 아픈 마음 잘 삭이시고 누구에게나 지금처럼 고운모습 눈에 새겨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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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인혜 |
11-06-30 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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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는 내내 선생님의 맑은 모습이 눈에 어려 마음이 아팠습니다.
짧은 머리의 사연을 이제사 알게 되어 더 감동적이었구요.
선생님과 아드님의 앞날이 늘 강건하고 행복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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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
11-06-30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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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선생님, 작고 예쁜 책자를 보며 선생님과 든든한 아드님이 가까이 있는 듯하였습니다.
깊은 영성이 느껴지는 글과 그림을 보며 샘솟는 평안과 행복을 누렸습니다.
다시 찾은 아름다운 카라의 찻집, 아주 특별한 공간에서 내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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