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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언주 |
날짜 : 09-03-16 10:38
조회 :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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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기 재무 이언주입니다.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올해는 동인 활동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동인 선배님들에게 먼저 백배사죄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젊은 사람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작가회 일을 솔선수범하여 도와야 겠지만
때가 되어서인지 올해 생의 최대 고비를 맞이 했네요.
이제까지 막내며느리로 편안하게 살다가
저희 집이 일산의 국립암센터 앞에 있는 연유로 시아버님이 페암 4기에 임파선으로 암이 전이가된 상태에서 우리집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시어머니는 작년 7월에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계속해서 통원치료를 받으셔야하고
거기에 아이가 올해 3학년이어서 특목고 입시준비를 하고 있네요.
집안에서 나를 찾을 수가 없는 시기입니다.
인생의 고비라 생각하고 이겨나갈 생각입니다.
동인 활동이 유익하고 재미 있었지만 시기적으로 지금은 쉬어야 할 때입니다.
다시 활동을 하고 만나뵐 때까지 작가회 선생님들의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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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선 |
09-03-16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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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게 박 원명화 사무국장님과도 통화 했습니다. 그런 일이 계셨군요. 이선생님!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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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
09-03-17 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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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선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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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
09-03-17 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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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이 한꺼번에 있군요.
부디 잘 이겨내고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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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
09-03-17 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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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 번엔 다시 명랑하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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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자 |
09-03-17 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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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선생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유의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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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원 |
09-03-17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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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선생님
그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우리에게는 부러운 젊음을 가지고 작가회를 위해 성실하게 잘 해주신것에 감사드림니다. 가정을 위해 아름답게 꾸며 드리는 일이 주부의 일이니 하루를 아껴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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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승 |
09-03-17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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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리라 믿습니다.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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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희 |
09-03-17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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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선생님, 어려운 일 감내하느라 수고많으십니다. 그동안 작가회일 보느라고 애 많이 쓰셨어요. 고생끝에 낙이라니 건강에 유의하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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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자 |
09-03-17 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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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선생님, 박꽃처럼 하얀 웃음 한동안 못본다니 아쉽네요. 삶의 고비를 지혜롭게 잘 넘기시리라고 믿습니다. 후회하시는 일 없도록 시아버님 잘 모시세요. 출석은 못해도 글쓰는 그 열정은 고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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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
09-03-18 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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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참 장하지요. 그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잘 감내하고 이만큼 해왔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재무로도 너무 많이 애를 썼고요. 지금까지 해 온만큼만 해도 앞으로는 더 잘 될겁니다.
시아버님 시어머님 건강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고, 꼭 특목고에도 들어가길 바랍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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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숙 |
09-03-18 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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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런 어려움이 있었군요..... 슬기롭게 인내로 승리하기 바랄께요. 그동안 수고 많았구요. 당분간은 가정사에 충실하겠다니 몸 조심하고 건강 유의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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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복희 |
09-03-18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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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님 지난 한 해 고생 많이 하셨어요. 작가회 재무일로.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도 밝은 얼굴로 소임을 다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고난을 지혜롭게 잘 딛고 일어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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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인 |
09-03-18 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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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선생님 지난 한해 재무님으로 수고많이 하셨지요.
투병 중에 계신 시아버님과 아이들 뒷바라지가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겠지요.
선생님의 건강도 챙기시기를 빕니다.
댓글이 늦었는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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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희 |
09-03-28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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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선생님께서 애쓰고 계시군요.
저도 시어른을 모시고 살았었지요. 세월이 흘러 어르신들 모두 하늘나라에 가시고 나니 어른 모시고 살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성심으로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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