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참으로 바쁜 달이네요. 그만큼 좋은 달이겠지요.

무더위로 정신이 늘어져있다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찾아드니

우리네 삶에도 해야할 일들이 정신을 차리고 우리에게 달려드나 봅니다.

제20집 동인지 재교도 보아야하고, 한동희 회장님 피지여행도 다녀오셔야하고

박영자 선생님 문학상 시상식도 있고, 수필낭송회에 우리 회원님들이

낭송도 하여야 하고, 이런 바쁜 일정들은 살아있다는 기쁨과 즐거움이겠지요.

한동희 회장님, 회원님들과 피지여행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오십시요.

제20집 동인지 제호는 임원진들이 모여 심사숙고한 끝에

<유리병 속의 시간>으로 정하였습니다. 마치 알라딘 램프처럼 많은

이미지를 부여하는 제호라는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은 어떠신지요.

보다 격있는 동인지를 만들고자 임원진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예비전 사무실에 재교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교정을 보실 분들은 9월 말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전화를 미리 하시고 약속하신 다음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예비전 : 730-3046, 김주안 사무국장 : 011-9734-9815)

단 18일부터 23일까지는 김주안 사무국장이 자리를 좀 비웁니다.

직접 교정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임원진들이 대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늘 즐겁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