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한국수필작… |
날짜 : 13-07-13 23:47
조회 :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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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수필의 날 행사가 7월 12일 부터 13일 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 동국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적으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한국 수필 작가회는 20명쯤 참석해 약간 저조한 참여율이었다.
'수필의 역사를 짓다'라는 지연희 운영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하여
윤재천 현대 수필학회 회장의 수필의 날 선언문 낭독및 올해의 수필인 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이병수 수필가와 김학래 수필가, 2명이 수상했다.
축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종명 한국 문인협회 이사장, 이상문 국제 펜클럽 한국 본부 이사장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정목일 이사장의 문학 강연, '천년 신라 문화 유적과 수필문학' 이란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작가회 소속 최복희, 유헌외 3명의 수필 낭독과 작은 음악회가 열려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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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3-07-14 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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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날은 2011년 강릉 때부터 실무간사를 맡아 봉사해왔습니다. 작년 여수 모임을 끝내고 부터 진행되어온 이번 제13회 수필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작가회의 참여 숫자는 예년보다 적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을 많이 감당해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김영월 회장님의 강력한 건의로 제외되었던 우리나라 최고의 비구니 승방인 운문사를 찾을 수 있었고, 김녕순 부회장님과 김의배 부회장님의 숨은 협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체 5명뿐인 낭독자 중에 전남수필문학회 부회장 유헌 선생님은 멀리 목포에서 참석하여 그 회의 초대회장이었던 김학래 수상자의 수필을 낭독해 주었습니다. 최복희 선생님도 잘 외워오셔셔 청중들의 많은 호응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지리산문학관 관장 김윤숭 선생님은 해마다 아침식사비 명목으로 많은 찬조금을 내어 주시기에 더욱 힘을 받고 있습니다. 김경실 전임회장, 솔샘문학회회원과 최원현 전임회장, 김희선 전임회장과 춘천의 유연선, 윤행원, 김자인, 이춘만 선생님, 불편함에도 묵묵했던 문육자 선생님 등 모두 힘을 보태어 무사히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참가비를 내어주신 고동주, 허정자, 최은정, 배대균, 임병식, 김경순 선생님,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준 정선휘 사무국장과 남선현 재무님 감사합니다.
모든 일이 하늘만큼 감사합니다. 내년 수필의날에 반갑게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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