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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진철 |
날짜 : 12-02-26 18:36
조회 :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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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목요일 들어와서 모임에 갔다가 오늘에야서서히봅니다
그런데 임선생님의 댓글보고 문장을 하나 구성했는데요
읽어보시라요 ㅎㅎㅎ
어느재소자의 편지---
"선상님 안냐새요 편지를 써라고 하는디 보낼대가 읍서서 선상님깨 보냄니다.
어재는 명절이라고 왕거니를 건지개 되었는디요.
여그 일단 드러 오믄 모두 쏠리니 왕거니 보구 쪼개지 안는 사람들이 읍써요.
저 압쪽 어느방엔 낵꾸다이 공장에 갈사람이 있다는디요
지는 바께 나갈때두 그쪽으룬 가지 안아요.
너무 무서버서요.
범털 털구 가다가 부닥친 통내방을 으쩌캐 햇다는디
그 걸 내방한티 찌른 밀대가 친구래요.
여그 생활은 견딜마는 한디 젤 어려분건 저으 자리가 뺑기통 옆구리라
식구통을 열때마다 무지 냄새가 남니다.
만이 반성하고 저가 나가게 되면 꼭 차자 뵐깨요 . 안냥이 게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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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2-02-26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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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웃고 갑니다. 그 밖에도 많은 은어들이 있는데 여기 다 소개 못합니다. 하하하
안냥히 게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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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2-02-27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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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임선생님 은어좀 더 쓰시던지 소개 못하시면
저한테 메일로 조금만 보내주세요
검찰이나 경찰에서 돌아다니는 은어는 좀 아는데 재소자들
은어는 생소하네요 ㅎㅎㅎㅎ
메일주소는 회원신상란에 있습니다( jc325 @ 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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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2-02-27 0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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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써먹어야하는 불렉홀인디 보내도 될랑가 모르것내요 ㅎㅎㅎ
걍 맛보기로 쬐끔 보내드릴게요 ㅎㅎㅎ 그걸로 만족하세요. 저는 사실
이걸로 대박터트릴려구 준비중입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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