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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류인혜 |
날짜 : 13-10-09 09:39
조회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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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세종대왕님께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국어를 갈고 닦는 한국수필작가회의 모든 회원들께
한글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영감을 주시어
독자들에게 글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이상하기 짝이 없는 신조어들이 난무하고 있는 이때에도
한글을 배우기 위해 애를 쓰는 세계인들이 많습니다.
모든 국민이 날마다 좋은 말을 사용하도록 도와 주시고
우리 글의 과학적인 조합으로 깊은 의미가 담기고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손편지를 많이 쓰도록 해주시면
세종대왕님을 계속 존경하고 사랑하겠습니다.
2013년 10월 9일
류인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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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3-10-09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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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께 일동 차렷 ! 경례 ! 충성 ! 정말로 고맙습니다. 세종대왕님 ! 앞으로 우리글 지키는 파숫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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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3-10-10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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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문 선생님의 고함 소리에 주무시던 세종대왕님께서 벌떡 일어나시겠습니다.^^
늘 씩씩한 선생님 수필 많이 쓰시고 건강하세요. 답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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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식 |
13-10-10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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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지금은 별 위기가 없을것 같지만 언제라도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니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 보급하는것도 좋지만 바른 한글사용교육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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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3-10-10 1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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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열렸던 국제펜대회에서 고은 시인이 그런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각 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현실을 아직 실감 못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와 우리말을 혼용하고 있으니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글을 쓰는 이들이 먼저 각성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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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3-10-11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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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혜 선생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주신데 전적으로 공감합.
ㅎㅎ 미국에서 제 친구가 이런 메일을 보내왔는데
어떻든 의미는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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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3-10-12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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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복귀로 다시 중요한 기념일이 된 올해가 567번째 한글날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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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권섭 |
13-10-11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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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이 왜놈들에게 침탈 당했을 때 우리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일본어를 상용해야 했을 때 얼마나 비참하고 억울했나요! 국력을 튼튼히 해야합니다. 그런데 고위 공직자들이 아직도 이중 국적으로 자기 자식을 미국 국적으로 해 놓고 군병역 시기가 되니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는 작금을 보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해방 후 친일파가 부귀영화를 누린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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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인혜 |
13-10-12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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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남의 것에만 관심이 많아서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또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관이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있어요.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기본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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