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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가 변해명 선생님 타계
  글쓴이 : 한국수필작… 날짜 : 12-05-08 17:13     조회 : 2214    
 
 
수필가 변해명 선생님 타계
 
 
감성과 지성의 수필가 변해명 (邊海明)선생님께서

2012년 5얼 8일 새벽 4시 50분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4호실이며

발인은 5월 10일 장지는 포천 천주교 묘원입니다.


 
변해명 선생님은 1939년 3월 30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등학교 교장으로 교직에서
퇴임하셨으며, 1975년 《한국문학》에 수필 '산처럼 사노라면'과 1976년 《소년중앙》
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 활동을 하셨습니다.

현대수필문학상(1989). 한국수필문학상(1996). 한국문학상(2009). 월산수필문학상(2011)을
수상하셨으며, 수필집 《먼 지평에...》(1976) 《외로운 영혼에 불을 밝히고》(1978)
《우주목과 물푸레나무》(2012) 등 10권의 수필집을 내셨습니다.

수필과 수필이론 및 동화 그리고 우리 교육계에 큰 공헌을 하신 변해명선생님의 타계는
수필계의 큰 슬픔입니다. 
 
 
 
 
 

임재문   12-05-08 18:47
왜 이렇게 새봄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야 하나요?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민문자   12-05-09 09:11
우리 수필계의 거목이 또 가셨군요. 
변해명 선생님, 아쉬운 발걸음 어찌 떼어녾으려 하십니까?
그러나 4년 전에 가신 저의 스승 정공채 선생님이 반기시겠습니다.
그곳 새 세상에서 또 후학들을 위해서 글밭을 마련하실 것만 같군요.
부디 안락하게 영면하소서.
윤행원   12-05-09 1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정자   12-05-09 23:2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고 죽는 것이 헛것이요 꿈이라 하드라도 슬프기는 역시 마찬가지라던 어느 소설가의 글이 생각납니다. 세상의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편히 잠드시기를...
김창식   12-05-10 10:21
안타깝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장정식   12-05-10 23:31
변해명 선생님의 타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국수필 작가회장
이진화   12-05-11 01:30
변해명 선생님, 아픔도 슬픔도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소서.
이사명   12-05-11 22:45
변해명선생님,선생님의 좋은 글                   
얼마전에 봤는데 가시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픔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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