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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주제에 따라 '대륙 횡단의 꿈' '기적소리' '춤추는 허수아비' '아날로그 세대의 꿈' 그리고 영문 에세이 두편이 담긴 'You Are Still My Love' 5 챕터로 나누었다.
"내 스스로가 미완성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인생을 통찰하고 사유하며 다각적인 인간 형태의 모습들을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입니다"
문우들과 공저는 여러권 펴냈으나 개인 수필집으로는 첫작품집인 이 책에 대해 저자는 '스쳐가는 일상의 작은 조각들이라도 심려하며 써내려간 글들'이라고 설명한다."
김영중 수필가도 "광활한 곳을 향해 도도한 흐름을 멈추지 않는 물같은 사람"이라며 조옥규씨의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섬세한 감성에 큰 점수를 준다.
책의 해설에서 원로 정목일 선생(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 얻어낸 지혜와 감성은 모래밭의 금모래처럼 빛을 발하기도 하고 눈부시지 않으나 풀꽃처럼 청신하고 향기롭기도 하다"고 박수를 보낸다.
'한국 수필'로 등단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LA 수향문학회 동인으로 활동 중인 조옥규씨는 수필집 '숲에 향기를 따라' '숲의 향기 아래' '내 이름은 시냇물' '햇살 한 점 바람 한 점' 등을 공동으로 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