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회 신입회원 가입 안내 |

사랑하는 작가회 회원 여러분!
 어느새 춘분이 지나고 봄빛이 완연하여 꽃소식이 남녘으로부터
전해 오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멋진 계절이 손짓하네요.
우리 작가회도 기지개를 켜고 새해를 맞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18대 집행부가 탄생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지지하여
주심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 작가회는
 전국 20여개 수필지 단체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여
선도적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모범적 작가회라고 자부 합니다.
여기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든든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작가회의 가장 큰 목적인 동인지 출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화합에 있는 만큼 여기에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참신한 편집과
작품의 질을 통해 우수한 작품집 출간이 되도록 할 것이며 소그룹 모임의
활성화를 통하여 회원간 친밀도와 소통의 장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수필 낭송회'도 기획하여 사회봉사의 장도 모색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 수필 작가회가 국내 최고의 작가회, 부러워하는 작가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힘을 한 데 모아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18대 집행부는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앞장서서 봉사코자
하오니 잘못돤 점은 조언도 해 주시고 칭찬도 해 주시고  사랑의 눈길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거듭 지지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지난해 이사님들께서도 그대로 유임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3년 봄
                                            제18대 집행부 일동
                                                  회장      김 영월
                                                부회장    김의배 김녕순 정동호
                                            사무국장    정선휘
                                                  재무    남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