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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수원화성은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이 1974년 1월에 착공하여 2년 9개월 후인 1796년 9월에 완공하였다. 정조대왕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부근에 용주사를 세워 부왕의 명복을 빌었다.
당시 화산 아래에 있던 관청과 민가를 팔달산 아래로 모두 이전시키고
수원부를 유수부로 승격시킨 것이 현재의 수원이다. 수원화성의 축성은 역대의 걸작으로 성의 시설물은 41개소이며 미복원 시설물을 7개소이다.
그 휼륭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일제시대 일본인들은 무엄하게도 성 한쪽을 허물고 학교를 세우는 등 우리의 역사를 말살하려고 들었다. 더 애통한 것은 6.25전쟁으로 인해 수원화성 일부가 파손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또한 이곳 수원성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뜨겁게 달구는 한류바람의 영화 "대장금"촬영지이기도 하다.
지금껏 즐긴 "번개미팅" 중 가장 격조높은 즐거움을 누린 게 아닌가 싶을 만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12년 번개미팅은 우리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테마로 이어갈까 합니다.
매달 마지막 화요일 만납니다. 행복을 여는 하루, 작가회 회원님들과
함께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번개미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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