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람은 차지만 어느덧 봄 냄새가 코끝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도 강건 하시며 건필하고 계신지요. 

  지난 출판기념회와 이사회 후 변화에 대한 보고와 향후 계획들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1.회원님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 한국수필가협회 총회는 큰 어려움 없이 

  잘 마쳤습니다. (2009.2.20.서울YWCA) 

  이사장엔 정목일 현 사)한국수필가협회 수석부이사장이며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이 투표 없이 추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석부이사장엔 작가회 고동주 전 회장(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이 선임되셨으며, 해외부이사장(김영중)을 제외한 나머지 부이사장도 곧 

  정해질 것입니다. (이사장과 수석부이사장만 총회 인준 사항입니다) 



2. 감사는 3명인데 장정식 이사(광주), 장경호. 홍정자 님이 6명의 입후보자 

    중 3명의 사퇴로 투표 없이 추대되었습니다. 



3. 우리 작가회 제23차 세미나는 3월 13일 (금) 오후 3시 30분 세종호텔 

   4층 연회실에서 개최됩니다. 

   (명동 세종호텔 ☎02-773-6000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 

   세미나의 주제와 초청 강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제 : 21세기 수필의 시대, 수필 어떻게 쓸 것인가 

           [타임캡슐로서 수필보기와 맥혈기(脈穴氣)로써 수필쓰기] 

 -강사 : 박양근교수 (부경대학교. 문학평론가. 수필가) 



4. 총회는 당일 세미나 전에 개최됩니다. 

   임원(회장. 부회장. 감사) 선출 및 결산. 예산안 인준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로 제 임기 중 일은 마치게 됩니다. 당일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만 그간 도와주심에 큰 절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우리가 

수필을 쓰는데 있어서 정말 필요한 내용을 박양근 교수가 특별히 심혈을 기울

여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총회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새로이 출범하는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정식 공문을 발송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회장 최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