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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영월 |
날짜 : 15-02-05 23:35
조회 :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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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 회원 여러분!
자연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입춘과 함께 다시 추위를 물러나게 하고
머잖아 꽃소식을 전해 오며 새 희망의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새로운 집행부 구성으로 시끌벅적하던 문단 선거도 이제 끝이나고
제 자리를 잡아 힘차게 출발할 것입니다. 언제나 해산의 진통은 있게 마련이고
그에 따른 후유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고
아픔 뒤에 성숙하듯이 우리 작가회도 그리 될 줄 믿습니다. 26여개의 수필 잡지
단체들 중 우리 작가회는 가장 모범적인 부러운 단체의 위상을 되찾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발전의 계기로
삼는 성숙한 자세를 우리 모두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한 방향을 향해 걸어 가는 형제 같은 문우들입니다. 서로 웃고 보듬고 다 뒤로하며 앞을 향해
손잡고 걸어가도록 합시다. 더 이상 홈페이지에 소모적인 논쟁을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후로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글이 발생하면 작가회의
평화를 위하여 홈페이지 운영위원회 직권으로 모두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작가회 회원 여러분!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되시기를 바라며 따스한 봄날, 3월 20일에
작가회 총회 때 반가운 얼굴 마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회장 김영월 엎드려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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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행원 |
15-02-06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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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월 회장님, 작가회를 이끌어 가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조용히 침묵을 지키는 회원님들도 말은 안 할뿐이지 작가회를 걱정하는 마음은 똑 같을 것입니다.
우리 작가회는 그래도 文友의 情을 두텁게 나누는 문학의 親庭이고 故鄕입니다.
동내입구 오래된 큰 느티나무같이 듬직한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우리인생 살다보면 온갖 시련과 갈등과 고초를 겪듯이 어느 단체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훌륭한 단체는 거뜬히 극복하고 복원이 됩니다. 아니 아픈 시련을 겪었기에 예전보다 더욱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리 한국수필 작가회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이제 ‘선거’란 낱말에 우리 회원님은 피로감이 많을 줄로 압니다.
선거와 관계된 글은 모두 내리고 평상심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작가사랑방 876번부터 881번까지 -선거-가 들어간 이야기는 모두 삭제를 하든가
창고에 보관하고 일절 선거이야기는 당분간 안 하는 걸로 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同意를 하고 글을 내리겠다고 하면 저도 흔쾌히 찬성을 하고
저의 글도 삭제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2015년2월6일 윤행원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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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월 |
15-02-06 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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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행원 선생님! 이렇게 마음 문을 열고 작가회의 건설적인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먼저 단안을 내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윤 선생님이 솔선수범하여 앞장 선다면 모두 작가회 회원들이 뒤를 따라
자진하여 홈피 정화에 동참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만약 불참하는 회원이 있다면
설득 시키려 합니다. 수준 높은 작가회 회원 여러분의 양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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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행원 |
15-02-23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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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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