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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원명화 |
날짜 : 10-01-22 23:27
조회 :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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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65주기 추모행사에 관하여-
2010년 2월 16일은 윤동주 시인이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체실험으로 옥사한지 65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1994년에 김우종교수(문학평론가)님이 그곳을 처음으로 답사하시고 다음 해 첫 추모행사를 개최하여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윤동주시인은 일본에서 너무도 사랑받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첫 해에는 교토의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学)에 윤동주시비도 세워져 지금은 한국의 중고교에서 찾아가는 수학여행지가 되었습니다.
매년 후쿠오카의 일본인(윤동주의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들과 함께 하던 추모행사는 경비관계로 때때로 중단되었지만 이번 65주기는 꼭 성사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시에서는 금년부터 이 윤동주 유적지를 문화탐방 코스로 정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민족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버린 그의 아름답고 외로운 영혼이 머물던 곳에 가시어 한국의 문인으로서 꽃 한 송이씩을 올리고 시도 낭송하고 그에게 말 한마디를 전하고 일본의 아름다운 여행지로 발길을 옮기는 것이 이번 행사 일정입니다.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행사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 및 전화로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 아 래 -
*일 자 : 2010년 2월 16일 ~ 2월 18일(2박3일)
*경 비 : 70만 원선 예정
*행사일정 : 윤동주 추모 행사 이후 후쿠오카, 규슈, 벳부 관광
*99522511@hanmail.net
(017-220-0569 김우종)
(010-5442-2511 박원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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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
10-01-25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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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뜻깊은 행사입니다. 우리 작가회에서도 많이 참석하셨으면 합니다. 후쿠오카. 규슈. 벳부 여행도 하고 윤동주 문학에 깊이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는 하필 16(화), 18(목)에 강의가 있어 아쉬운 마음 가득 속만 끓이게 되었습니다. 일정도 2박3일이면 딱 좋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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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식 |
10-02-05 2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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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그리고 의의 있는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날짜가 달랐으면 하네요. 설을 지나고 한국수필 총회나
마치고 갔으면 좋겠느데 좀 아쉬운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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