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일만성철용 |
날짜 : 15-04-12 23:32
조회 : 2516
|
|
|
|
|
신혼부부를 위한 기도
- 임병식 작가댁 둘째 아들 경사에
  주여,
오늘은 두 갈래 그리움이 소망한 대로
하나의 영원이 되기로 약속하는 날입니다.
부디 이 부부가 지금처럼 사랑하면서
그들이 꿈꾸어온 희망을 확신으로 살게 하소서.
남녀로 가정으로 하여
각기 달리 살아온 문화를 서로가 존중하며,
의논이 논쟁을 향하지 않고
언제나 이해와 감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결실을 키울 때에는
꾸지람은 추상적으로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여
자녀로 하여금 스스로 일어서는 용기가 되게하소서.
식구 만한 크기의 집을 갖게 하시고
내일만을 위한 오늘이 되거나
오늘만을 위하여 내일에 소홀하지 않고
날마다 희망이 되는 열심이 되게 하소서.
건강 수명을 살게 허락하여 주시고
주여,
부디 이 부부에게
남을 위해 자기를 쓸 수 있는
아름다운 노년을 살고자
준비하는 마음이 되게 하여 주소서
처음처럼 용감하고 근면한
적극적인 삶을 주시고,
언제나 하나 안에서
우리를 창조해 나아가는 축복이 되게하소서.
 좋은 날: 2015년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좋은 곳: 전남 여수 파티랜드 2층
- ilman 성철용
|
| | | | |
|
|
|
|
| 김권섭 |
15-04-13 04:34 |
 |
일만성철용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해외여행도 무사히 다녀 오시고
임병식선생님의 차남 결혼식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골든 벨이 울리는 가운데
원앙같은 한쌍의 사진과 시를 올림이 감동의 주례사로 읽게 되었습니다.
인생선배로서 참으로 올곧은 축복의 주례 시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
|
|
| 임병식 |
15-04-13 05:15 |
|
일만 선생님, 결혼축하詩 감동입니다.
귀하고 뜻있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당일 예식장에서 사회자에게 낭송을 해달라고 부탁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