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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영월 |
날짜 : 14-12-10 22:50
조회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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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두 손 들고 벌받는 사람들처럼
침묵 속의 겨울 나무들
마냥 기다리고 있다
노숙자들처럼 떠도는
길거리의 가랑잎들도
가슴을 덥혀 줄 따스한 이불 하나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온갖 사건 사고 속에서
한 달 한 달 달려 온
캘린더의 달력도
마지막 숨을 고르고 있다
첫눈의 부드러움으로
세상의 따스한 소망으로
저 베들레헴의 기쁜 소식
12월을 환히 밝혀 준다.
* 작가회 여러분! 이제 연말연시가 다가 옵니다. 12월을 잘 마무리하시고
성탄의 기쁨 속에 행복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회장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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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영희 |
14-12-11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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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월 회장님!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연말이 다가오네요.
2014년 큰 어려움을 겪어내시고 선생님의 밝고 건강한 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新年快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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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문 |
14-12-11 1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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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 2014년이여 ! 웰컴 ~ 2015년이여 ! 더더더 좋은 소식오가게 하소서 !
메리크리스마스 엔드 해피뉴이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러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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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
14-12-11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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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월회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 송구영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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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아 |
14-12-12 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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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류인혜선생님 편에 주신 작가회문집 잘 받았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시상식 중간에 갔기 때문에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바쁜 연말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도 합니다.
이정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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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
14-12-12 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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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이정아 선생님 앉아있는 곳을 확인 했는데 잠시 후에 찾다보니 안 계셔서 김영애 선생한테 어지 된 거냐고 했다니 먼저 가셨다고 하더군요. 그날 인사도 제대로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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